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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多多益善)
익선동 한옥마을 골목재생 계획안


지도교수 : 곽동엽 교수
김민규
최재호
지도교수 : 곽동 엽 교수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은 약 100년 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한옥마을'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한 공간이었다. 건물은 노후화 및 슬럼화되었고 익선동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동네가 되었지만 2014년부터 젊은 감각의 가게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생기면서, 익선동은 ‘옛 한옥이 그대로 있는’ 새롭고 독특한 서울시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다. 하지만 익선동의 장소성은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라 2016년 이래로 계속 변하고 있다. 장소의 고유한 모습을 도리어 훼손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장소를 획일적으로 변하게 하여 장소 고유의 속성을 잃어가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이러한 정체성을 고려한 도시재생이다. 그저 낡은 것의 아름다움이 아닌, 낡은 도시와 사람들의 아름다움까지 고려하는 문화적 재생을 이루고자한다. 그것이 도시재생이 지역의 생명력이 될 방법이다.

Bird eye view

Arcade store

Library Deck

Exhibition Deck

Sky Bridge

Ramp 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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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 166번지 일대
면적 : 4,849.88 m²
서울시 종로구 익선동은 약 100년 된 한옥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지역의 역사를 다시 생각하면, 익선동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한옥마을'이라는 정체성이 뚜렷한 공간이었다. 좁은 골목, 작은 한옥과 낡아버린 폐허까지, 익선동의 정체성은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부분까지 채워졌다. 이러한 익선동의 정체성은 다른 한옥마을의 정체성과는 달랐다. 부자동네였던 북촌과는 달리, 익선동은 지금도 생계를 이어나가는 서민의 동네다. 익선동은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전면 철거된 후 주상복합단지로 바뀔 계획이었다. 사업 지연으로 건물은 노후화 및 슬럼화되었고 익선동은 사람들에게 잊혀진 동네가 되었다. 하지만 2013년 추진위원회 해산 이후 2014년부터 익선동에 젊은 감각의 가게와 예술가들의 작업실이 생기면서, 익선동은‘옛 한옥이 그대로 있는’새롭고 독특한 장소로 변하기 시작했다. 유명하지 않았던 익선동은 경리단길과 연남동의 뒤를 잇는 서울시 핫 플레이스 중 하나로 서서히 거듭나게 되었다.
익선동의 장소성은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에 따라 2016년 이래로 계속 변하고 있으나,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한 조사나 기록 없이 과거의 모습만을 보존하는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하여 2018년부터 실행하고 있다. 이는 변화하고 있는익선동의 장소성을 고정시키고 본래 모습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에 근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키우고자 한 노력은 장소의 고유한 모습을 도리어 훼손하기 시작하였고, 결국 장소를 획일적으로 변하게 하여 장소 고유의 속성을 잃어가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는 장소만의 특성을 파악하기 전에 이미 세워진 획일적이고 통합적인 계획 및 기준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SITE HISTORY


SITE ANALYSIS

CONCEPT

PLOBLEM & SOLUTION

ELEMENT

MASS PROCESS

PROGRAM DIAGRAM

SITE PLAN

FLOOR PLAN



SECTION PERSPECTIVE

ARCHITECT SKE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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